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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Thinking

홀트복지타운 워크샵에서 만난 이창신 선생님의 만화로 보는 자원봉사

일상예술가 2014. 2. 21. 23:03

2014년 2월 19일 수요일


오늘은 강의를 위해 일산에 있는(집에서 가까운 ^^) 홀트복지타운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일하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과의 워크샵이 있는 날이죠. 

제 강의는 오후에 있었지만, 오전에 일찍 갔습니다. ^^



오전에 일찍간 이유는 10년 이상 복지만화가로 활동 중이인 

이창신 선생님의 "만화로 보는 자원봉사"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도 한가지를 배운 날이네요.

자원봉사에 대한 저의 조금은 그릇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 전체 이미지를 보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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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자원봉사]


1. 자원봉사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필요한 곳에 가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누는 활동


2. 자원봉사는 나누는 것이다. 

이웃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회는 죽은 사회

자원봉사를 위해서는 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3. 장애는 불편함이다. 

장애로 인해 장애를 겪어서는 안된다.

(장애는 불편하지만 이로 인해 사회는 더 재미있고 풍성해진다.)

봉사자는 그들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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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만화가 이창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 많이 반성한 하루 입니다. 

가까운 동네에 사니 친하게 지내야겠습니다! 


[단상] 디지털의 실수를 아날로그로 메꾸다. 



오늘은 선물로 받은 잉클링이라는 장비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열심히 기록했지만,

인식할 수 있는 종이의 영역이 제한적이네요.

잉클링으로 작업한 파일은 포기하고

스케치북을 스캔해서 간단하게 채색했습니다. 



오후에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신 후 

비주얼씽킹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생각했건 것 보다 훨씬 잘하시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오늘 워크샵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피드백입니다.





비주얼씽킹 워크샵을 통해 좀더 창조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