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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주디스 콜버그 지음 위즈덤 하우스 평가 : ★★★☆ 미국에서 활동하는 정리 전문가 주디스 콜버스가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쓴 책입니다. 서점의 자기 개발 코너에 가면 시간 관리 및 공간 정리에 대한 많은 책이 있지만 이 책은 모든 전통적인(?) 정리 방법이 통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종종 어떤 분들은 목표를 조각으로 분해 하면 전체 모습을 잃어 버려 불안해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특별한 정리방법으로 성공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시각화 : 블록을 이용한 시간 관리 처리해야 할 서류를 투명한 지퍼팩에 넣어 빨래줄에 거는 것 해야 할 일들이 한눈에 보이므로 불안하지 않다 - 촉감 : 손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버려야 할 잡동사니를 선택할 때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고 분..
아빠만큼이나 LEGO를 좋아하는 둘째 준영이. 마트에 갈 때마다 하나씩 사 준것이 이제는 꽤 많아 졌네요. 문제는... 만들어서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다시 분해해서 원래 상자에 넣지 않고 커다란 박스에 대충 대충 넣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한마디로 암담하지요. 10개가 넘는 LEGO가 한데 섞여서 정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군요. 이거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한동안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답니다. 다행이도 동생이 오랜만에 놀러 와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아빠랑 작은 아빠에게 숙제를 시키고 준영이는 넉살 좋게 동영상 보고 있군요. 드디어 3시간의 작업을 통해 정리 끝! 속이 후련합니다. 뒤 섞인 레고가 제 기능을 못 하듯이 우리의 생활속에도 얼마나 많은 것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 Clear Your Clutter with Feng Shui ] - 캐런 킹스턴 (지은이), 최이정 (옮긴이) - 도솔 - 평가 : ★★★★☆ 저자는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집과 일터의 생명 에너지의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잡동사니는 공간을 잡아먹고 먼지를 쌓이게 해서 에너지적으로 어지럽히고 혼탁하게 만든다는 것. 잡동사니란 ... 필요도 없으면서 가지고 있는 옛날 물건, 읽지도 않으면서 쌓아두는 책과 잡지,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지라며 쟁여두는 불필요한 물건들, 수년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쓸 일이 없는 물건 들을 뜻한다. 이러한 잡동사니는 피로와 무기력을 가져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