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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지난 주 18(금)-19(토)에는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강원도 홍천으로 전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워크샵은 공기 좋은 곳에서 해야 좋습니다. 몇 곳의 직장을 다녔지만 Yahoo!Korea 만큼 열정과 재능을 가진 분들이 많은 곳은 없었습니다. 특이 이날 워크샵에서는 베인&컴퍼니 코리아 이성용 대표님(Sunny Yi)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직 문화와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PDF파일로 만들어진 요약본을 공유합니다. 1) Culture You Would Kill For http://lovesera.com/download/Culture_You_Would_Kill_For.pdf 2) The Leadership & Teamwork yo..
yahoo.com 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Penelope Trunk 가 최근 Brazen Careerist: The New Rules for Success (뻔뻔한 출세주의자)라는 책을 출간했군요. 한국의 상황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흥미로운 글 인 것 같아 간단히 번역해 보았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볼 부분도 있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답니다. [질문] 행복해지려면 얼마나 벌어야 할까요?[정답] 여러분이 어디에 살건 몇 명의 자녀가 있건 상관없이 연봉 3800 만원 정도면 된답니다. 사람들의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따라서 돈을 많이 버는 것과 행복해 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질문] 호감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경쟁력 있는 사..
하느님의 우물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수녀 이해인 옮김 시냇가에심은나무 평가 : ★★★★☆ 제목을 보면 다소 종교적인 이야기 일 것 같지만 종교와 무관하게 삶의 여정에 필요한 지혜의 명상록입니다.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수녀님은 전 세계에서 존경 받는 인물로, 수녀로서는 최초로 트리니티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58년 아일랜드 자선 수녀회에 입회한 이래 수녀로서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들을 돕는 봉사자로서도 활동 중입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바쁘고, 복잡하고, 산만하게 살아가면서, 우리를 위해 준비된 많은 축복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고 있습니다. 그 축복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우리의 일, 그리고 우리의 하루 하루 입니다. 우리의 근심, 걱정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알려 주려고 찾아온 손..
제가 근무하는 yahoo 의 직원용 웹 사이트에 얼마전부터 Life @Yahoo! 라는 메뉴가 생겼습니다. 용도를 보니 직원들의 회사 생활 사진을 등록하는 공간이군요. 지난번 Yahoo 본사의 행복한 개발자 서준원씨가 소개해 주셨습니다. 재미있는 것만 따로 모았으니 보시고 잠시 웃으시기 바랍니다. 생일을 맞은 동료를 위해 책상(cube)을 예쁘게 꾸며 준답니다. 여성이면서 아름다울 수록 이쁘게 꾸며주는 군요. 장난이 심하면 이렇게 랩으로 감아버리거나 쟝 클로드 반담을 좋아하는 동료를 위해 반담 사진으로 도배를 해 주었네요. 그러나 마음에 안 들면 신문지로 싸 버리거나 은박지로 싸 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포스트 잇은 그나마 애교가 있습니다. 포스트 잇으로 만든 작품도 보이는 군요. 이 분은 약간 흥분 하..
피플웨어 톰 디마르코 외 지음, 박승범 옮김, 김정일 감수,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평가:★★★☆ 리더와 관리자관리자들은 늘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만병통치약을 찾습니다. 최신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몰입(Flow)단계에 이르려면 최소 15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관리자는 우리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방향을 알려 주는 사람을 리더라고 하며 시간을 측정하는 사람을 관리자 라고 합니다. 정말 최악의 관리자는 직원을 시간을 빼앗아 가는 사람입니다. 모두에게 문제를 인식 시켜라 조직 내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문제를 혼자만 알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불평을 하지 말고 적당한 ..
리더의 언어 한근태 지음/올림 평가 : ★★★★☆ 이해하기 쉽고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 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변화를 하도록 마음을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몇 가지 마음에 와 닿는 키워드를 뽑아 보았습니다. 회의가 많은 이유 잘 안 되는 회사에서 회의가 많은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 조직 설계가 잘못된 경우 - 부서마다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 무능하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싶은 경우 - 사람이 너무 많은 경우 말실수 우리는 종종 공식석상에서 말 실수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평소의 생각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을 제대로 하려면 제대로 된 생각과 철학을 먼저 가슴에 담아 두어야 합니..
Image from flickr 지난 4월 27일(금)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2.0 컨퍼런스 2007 의 강의를 듣다 보니 발표를 하는 모습도 참 다양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발표자로 참석하는 분들의 직급, 나이, 경험, 배움의 정도가 다른 것처럼 발표하는 모습도 많이 달랐습니다. 그러나 몇몇 분들은 준비 부족으로 자신과 조직에 나쁜 영향을 이끌어 내신 분도 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공공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표(Presentation)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성공적인 발표를 위한 6가지 덕목 6 virtues of Highly Effective public speech 1. 치밀한 준비 : 발표자는 회사를 대..
블루문님이 쓰신 E메일 업무를 위한 가이드 입니다. 보통 퍼오기나 스크랩은 최대한 자제하는데 너무 좋은 글이라 참을 수가 없네요. 그 중에서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1. 반드시 이메일은 공개된다는 것입니다. 공개되서는 안 될 일이 있다면 이메일이 아니라 직접 몰래 만나서 하세요. 2. 그리고 가급적 제목을 수정해 주세요. "Re]:[Re]:[Re]:[Re]:[Re]:질문입니다" 이런 제목은 참 비효율적입니다. 블루문님 감사합니다. 출처 : http://i-guacu.com/1623 E메일 업무를 위한 가이드 1. 제목은 상대방 입장에서 쓸 것 - 이메일의 제목은 상대방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제목으로 작성할 것 - 보낸 이메일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것"임을 명심할 것 - 연속으로 메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