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술
[수채화] 대학로 샘터 그리기
일상예술가
2016. 4. 7. 19:09
대학로 2번 출구앞에는 담쟁이로 둘러 쌓인 멋진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파랑새극장이 있는 '샘터'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대학로에서 스케치를 했습니다.
완성까지 작업시간은 약 2시간 30분.
채색 작업은 집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늘, 바닥, 벽 등을 초벌 채색합니다.
처음에는 맹숭맹숭한 느낌이 든답니다.
나무는 점을 찍듯이 표현하면서 점점 진하게 채색하면 입체감이 만들어집니다.
창문도 진하게 채색해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질 것을 알기에 서두르지 않습니다.
약 10시간이 지난후.... 완성된 작품입니다.
저는 전체 그림 중에 요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