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라오스 황금 도시의 사원 그리기

오늘은 라오스에 있는  황금 도시의 사원을 그려보겠습니다. 

"아시아의 초록바람" 그룹전을 위한 기부 작품이랍니다.  

http://www.edutopia.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511 

고백을 먼저 하자면... 실제 가지는 못했고... ^^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보고 그렸습니다. 

먼저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0.2mm 피그먼트펜으로 정성껏 라인을 그립니다. 

피그먼트 잉크가 다 마르면 연필선을 지웁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바로 촘촘한 지붕입니다. 
한땀 한땀 정성껏 채색합니다.

이 작은 마음을 비우면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

색상에 따라 다르게 2~3번 덧칠을 하면 아름다운 지붕이 완성됩니다. 

다음은 앞쪽에 초록 잔디를 채색합니다. 
사진에는 잔디가 거의 없었지만 저는 잔디를 좋아해서 풍성하게 그렸습니다. 

다음은 명암을 표현합니다.  왼쪽 위에 해가 있다고 상상하고 그림자를 넣으면 됩니다. 

뒤쪽의 나무도 초록빛이 가득하게 채색합니다. 

자! 드디어 완성!

실제 사진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

라오스는 아주 작은 마을에도 사원이 있습니다.

사원은 이곳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하고 중요한 공간입니다. 

친근한 느낌의 사원에서 편안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 40x20cm , 종이 위에 피그먼트펜&수채

- 작업시간 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