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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들

[후기] 네이트 앱스토어 개발자 세미나 요약

일상예술가 2009. 9. 7. 08:05
2009년 9월 4일(금) COEX에서 열린
네이트 앱스토어 개발자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7월 7일 열린 오픈정책 발표회(후기)는 마케팅 팀의 주도의 대규모 행사였지만
이번 개발자 세미나는 오픈 플랫폼팀을 주축으로 준비된 행사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고
특히 발표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SNS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보려는
많은 개발자와 개발사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7명의 발표 내용은 아래 마인드맵을 참고 하세요.

Opening - SK Communications 김봉술
Social Web의 Trend와 가능성 - Google Mickey Kim
OpenSocial Development 기본설명 - Google Chris Schalk
소셜 게임 개발 101 - PlayLime 변광준
Facebook Apps의 변화 과정 및 새로운 수익 모델 - CookApps 박성민
소셜 앱스 개발 및 마케팅 사례 -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소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유치의 기술 - 위자드웍스 표철민

Slideshare.net : http://www.slideshare.net/tag/nateappstoreseminar
scribd.com : http://www.scribd.com/people/documents/13983202/folder/115251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개발팀 주도의
첫 행사치고는 합격점을 줄 수 있습니다.

경험상 마케팅팀 주도의 행사는 외형적인 면을 무시할 수 없고
행사의 성과를 측정해야 한다는 속성상 상대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반면에 개발팀 주도의 행사는 비교적 소규모로
자주 자주 열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러나 '개발자 세미나' 라는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는
개발 및 기술 쪽 세션이 좀 부족했다는 느낌입니다.


좋았던 점
- 개발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자세
- 맛있는 커피와 쿠키

부족한 점
- 개발자 세미나 임에도 Overview에 그친 기술 세션
- 막지막 경품 추첨 없음: 기념품은 세미나의 기본, 하이라이트는 경품 추첨입니다요!

개발자 네트워크 활동의 핵심은 개발자들에게 선택을 받는 것입니다.
SK컴즈를 위기에서 구할 사람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개발자 들입니다.

개발자와 소통을 시작하는 SK컴즈의 노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소셜앱으로  부자가 될 개발자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