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핵데이(Yahoo! Hack Day)는 전세계의 야후 사무실에서
열리는 행사로 24시간 동안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들고
발표하는 사내 행사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제가 조직위원장(?)이 되어 행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 준비는 6주 전부터 시작됩니다.
각 부서의 협조를 얻어 일정, 진행방법, 예산등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시작 4주 전에는 행사를 알리는 이메일로 전사공지를 하고 포스터가 사내 곳곳에
부착됩니다.

그다음 모든 참가자들을 위한 티셔츠와 프로토타입 완성한 Hacker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합니다. 이번선물은 바로 시계/달력 겸용 디지털 액자입니다.

위의 모델은 2년 연속 Hack Day 개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은
최고의 여성 엔지니어 Hyun님입니다. ㅎㅎ






저의 경험상으로 티셔츠와 상품이 멋질수록 참자가가 늘어나더군요.
 
Hack Day는  자원봉사 도우미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집니다.
도우미들은 선착순으로 모집을 하지요.



참가자 접수는 행사 시작 24시간 전에 마감됩니다.

행사는 5.28(수) 오후 3시에 정확히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대만과 런던에서 특별손님이 초대 되었지요

대만의 핵 데이를 소개해 준 하워드(Howard).


전세계 핵 데이를 소개해 준 소피(Sophie).

모두들 열심히 경기 규칙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핵데이의 깜짝 놀랄 소식은 통 큰 제임스 사장님 덕분에 갑자기
상금이 두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덕분에 저는 부랴부랴  'x2' 표시를 만들어야 했구요.

시작과 동시에 모든 참가자들은
이름표, 풍선, 티셔츠, 폼보드,색지를 지급받게 됩니다.




자. 이제 부터 본격적인 Hack Day의 시작입니다.

Hacker들이 열심히 작업하는 동안 도우미들은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3번의 식사와 1번의 영양식(Energy Food)를 제공 받습니다.


저녁식사는 푸짐한 한식 부페와 과일 도시락입니다.





오랜만에 사내에서 식사를 하니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군요.

작업 중에는 닌텐도 WII와 푸스볼(Foosball)로 피로를 풀수 있구요.
그러나 너무 많이 놀면 오히려 체력이 떨어 진답니다.






Hack Day 가 진행 되는 기간에는 이렇게 사무실에서 보라색과 노란색 풍선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Hacker의 자리를 표시해 주는 풍선이죠.




밤늦은 시간까지 모두들 열심히 본인이 원하는 것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물론 체력의 한계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밤 11:30. 이제 영양식을 먹을 시간이네요.





Hacker들은 맛있는 영양식을 먹고 다시 철야 작업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하게 됩니다.

 

2부에 계속 됩니다.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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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고감자 2008.05.31 2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근데 사진을 보니 더 배가 아프네요. (완전 왕따 된 기분.. 쩝)

    저는 그 시간에 서울대에서 야후대표로 발표를 했는데
    저에겐 그게 핵이라는 부장님 말씀. ㅜㅜ

    • 정진호 2008.05.31 23: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PlatformDay 발표를 Hack으로 인정해 드릴께요. :)
      월요일에 12층으로 오셔서 선물 받아가세요~

  2. BlogIcon 조율 2008.06.01 09: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수고 많으셨습니다.
    PT준비가 부실해서 수상을 못한거 같아 내심 아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