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역서 <게임스토밍>이 재출간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2010년에 출간되었던 저의 번역서 <게임스토밍>이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6년만에 재출간 되었습니다.

도서정보 : http://www.yes24.com/24/goods/29104849

역자의 글 

2015년 가을, 한빛미디어의 송성근 팀장님을 처음 만나 판권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게임스 토밍》 재출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책은 이미 2010년에 한빛비즈를 통해 출간되었지만 한빛미디어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출간하기를 원했고, 6년이나 지난 현시점에서 이 책이 재출간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함께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게임스토밍》을 번역한 것은 벌써 6년 전 일이다. 기술은 점점 빠르게 발전하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온 세상을 연결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점점 더 책을 읽지 않는 요즘, 이런시대에이책이여전히의미가있을지고민해보았다.그런고민끝에내린결론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이 책이 사람에 관한 책이기 때문이다.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사람은 그렇지않다.

이책은 사람에 대한,즉 창의적인 사람들의 문제해결 기술에 관한 책이다. 재능은 타고 나지만, 기술은 연습을 통해 익힐수 있다.

나는 이것을 지난 6년 동안 직장인인 동시에 비주얼씽킹 전문가로 살아오면서 진심으 로 느꼈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철들고 그림 그리다》를 쓰고, 1인 기업으로 독립한 후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정진호의 비주얼씽킹》 등의 책을 쓰고, 4번의 수채화 개인전을 열면서 알게 된 것은 자신의 창의력을 키우는 것도, 시각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함께 멋진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도 모두 연습과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점이 6년 전 《게임스토밍》이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보다 오히려 지금 시점이 《게임스 토밍》에 공감할 독자가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지만, 너무 바쁘고, 생각하는 힘도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필 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생각의 기술을 연습해 보길 바란다. 여러분의 직업이 무엇이건, 매일매일특별한일이생기지는않을것이다.그러나이책을통해평범한일상을특별하 게만들수있다.이책에는평범하고따분하고지루한회의를게임처럼즐거운일로만드 는비밀이숨어있다.

기억하자. 창의력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창의력은 연습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책 과함께여러분의창의력기술을연습하고문제해결능력을키워보길바란다.

2016년 한빛미디어 이름으로 재출간하는 이 책에는 내가 직접 그린 간단한 삽화들이 서 문과 각 게임의 제목 부분에 들어 있다. 초판 발행본보다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직관적인 이해에도움이될것이다.

J비주얼스쿨 대표 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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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밍>을 재출간하면서 책에서 설명하는 

90개의 활동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비주얼씽킹 스타일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일러스트 전부를 출판사의 동의를 얻어 공개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Flickr] https://goo.gl/ElcjUx

[구글포토] https://goo.gl/photos/GKn2rmrULb5DoWYY6

이 책을 통해 부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