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재 (7)
lovesera: ART of VIRTUE
오늘은 정말 귀한 손님이 저희 회사에 오셨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IT 역사의 산 증인이자 많은 분들의 멘토이신 안철수 교수님이죠. 1년에 약 2500건의 강의 요청을 받고 그중 100번 정도 강의를 하신다니 이 분을 모시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제야 알 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의는 보안문화추진팀에서 준비를 해 주셨군요. 마음과 귀를 열려면 입을 먼저 열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아시는 듯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주셨죠. 드디어 안철수 교수님 등장!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약간 떨리는 듯 하시더니 금새 지금까지 경험하고 생각한 것을 재미있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투로 이야기 해 주십니다.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하시고 동시에 책도 많이 읽으시는 것을 보니 아마 저의 추측으로 안철수 박사님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
초등 6학년, 2학년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내부/외부 개발자를 지원하는 일을 하는 저에게 커다란 감동을 전해준 이야기입니다. 켄 로빈슨 선생님은 창의력 전문가 이며 대단한 유머를 가진 분입니다. 19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공교육, 창의력, 재능의 발견, 미래 만들기에 대해 생각하도록 도와 줍니다. http://www.ted.com/talks/lang/kor/ken_robinson_says_schools_kill_creativity.html 켄 선생님의 이야기는 아래 내용을 참고 하세요. 만일 우리의 미래가 암울하다면 그것은 우리의 아이들이 멋진 미래를 만들도록 돕지 못한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
며칠전 국민대학교 신문사에서 원고 요청이 왔습니다.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구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짧은 글입니다. 제한된 지면에 좋은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어 많이 고민 했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과 일하고 싶어요 (부제: 외국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의 관문 앞에서 고민하는 여러분께. 저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째 외국계 포털에서 일하며 느낀 외국계 기업의 인재상은 국내 기업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만일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다면, 저는 아래 3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1. 태도: 다른 이에게 무엇을 베풀었나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영어만 잘 하는 사람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기업은 ..
2008.12.12(금) 오후 4:00 지인의 초청으로 여의도 안철수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철수 박사님과 블로거의 만남'에 다녀 왔습니다. 아이스브레이크, 안철수 박사님의 강의, 안연구소 사내 투어, 저녁식사 등으로 이루어진 행사 였습니다. 안철수 박사님의 강의는 3가지 주제 중에서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는데 가장 많은 분들이 '자기 계발'을 주제로 선택했습니다. 안 박사님의 강의는 이번이 2번째 인데 참 말씀을 부드럽고 차근 차근 잘 하십니다. 스스로 27년간 학생이었다고 말씀하시니 적어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이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누구보다 잘 하시는 분입니다. 안철수 박사님이 강조하신 컨버전스 시대 전문가의 5가지 자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5 mindsets of profes..
퇴근 후 저의 일터와 가까운 강남역 강남역 비트교육센터에서 '글로벌 인재와 효울적 커뮤니케이션'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15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PR 과 마케팅을 담당한 박현정 이사님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승진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 지속적인 자기계발만이 살길이다 - 미국영어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능숙한 영어 보다는 오히려 교감이 중요하다 - 이메일은 결론먼저, 그리고 최대한 짧게 - Passive Aggressive = 전화회의에서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이메일로 뒷북치는 스타일 - 세계 공용어는 미국식 영어가 아니라 , "Broken English" 이다 - 비원어민의 한계를 인식하고 정체성을 찾아라 전체 강의 내용은 아래 마인드맵을..
배움 : 직장인의 성공 에너지 강효석외 6인 | 국일미디어| 2007년 12월 평가 : ★★★ IMF를 전후에 삼성에 입사한 7명의 인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배움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많은 책들에서 등장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필수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배움'입니다. 늘 새로운 기술, 트랜드 등을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미래를 준비한 사람들이죠. 우리가 매일 매일 다니는 직장도 어찌 보면 거대한 배움터 입니다. 업무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등을 통해서도 배울 것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현재의 직장에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때가 정말 이직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얼마 전 "삼성물산 한 신입사원의 사직서"라는 글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삼성이라는 ..
우리 회사에서는 매주 목요일 Idea Lunch 라는 모임이 있다.간단한 점심을 제공하고 신기술, 내부 프로젝트, 외부 동향 등에 대해 내/외부의 전문가를 모시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이다.오늘은 요즘 한참 대박 예감으로 관심을 끄는 http://lifepod.co.kr/ 의 신기배 실장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플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온라인 기반의 PIMS 로 바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내가 관심있었던 것은 사실 이러한 작품을 만든 개발자로서의 신기배 님이다.이분에 대한 결론은 한마디로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분!'이 분을 보니 바로 생각나는 책이 있었다. 바로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이책에 다음과 같은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이 나온다1.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