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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얼마전 저의 일터에 사장님이 새로 부임하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자 하십니다.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하십니다. 저희 기업문화팀에서 사장님과 전 구성원이 함께 만나 소통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 책상과 의자를 모두 치우자 -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자 - 신발을 벗자 - 회의실에 화초와 나무를 심자 -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 하자 - 맛있는 간식도 주자 - 자신의 생각을 마인드맵으로 그리자 - 구성원들의 의견에 공감투표를 하자 - 갤러리 워크를 해보자 - 마인드맵을 하나씩 펴놓고 함께 이야기 해보자 우리는 다소 황당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모두 실현했습니다. 1. 회의실 바닥에 인조 잔디를 설치합니다. 순식간에 초록색 바닥이 마음을 편..
2012년 1월 13일(금) 18차 CA 컨퍼런스, 디자이너의 소통:개인, 집단, 클라이언트 행사에서 창의적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웹개발자에서 기업문화팀으로 옮긴 후 해본 것들(?)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생각해본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통은 말이나 글로 하는 것 보다는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지속적으로 남는 그 무엇입니다. 그리고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으면 더 좋구요. 창의적 소통을 위한 작업은 즐거워야 한답니다. 슬라이드는 아래에 공유했습니다. 이 남자, 창의적으로 소통하다 제 발표가 첫번째 시간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 3분의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로 유명한 탱그램의 정덕희 대표님은 디자이너 새로운 모험에 소통하다의 주제로 이야기를 ..
2010년 12월 4일(토).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제1회 TEDxHUFS 가 "More than words!" 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사회를 보신 이대근님. 이 자리에서 저는 "좌뇌와 우뇌를 함께쓰는 소통방법 - 마인드맵" 이라는 주제로 20분 동안 최근 2~3년 동안에 경험한 저의 이야기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왜 지식근로자가 좌뇌와 우뇌를 함께 쓰는 전뇌적인 활용을 해야 하는지, 창의력을 요구하는 기업에서는 이를 어떻게 문화속으로 녹여내는 지에 대해 가볍고 재미있게(!) 이야기 했답니다. TEDx HUFS 좌뇌와 우뇌를 함께 사용하는 소통 mindmapView more presentations from Jinho Jung. 제 발표 직후에 쉬는 시간이 있어서 12/22(수) 밤에 열리는 "창의력 향상을..
지난 금요일에는 퇴근후에는 GS홈쇼핑 EC정보팀에서 주관하는 2007 E-Commerce Dev Day 에 다녀왔습니다. http://ecs.gseshop.co.kr/devday/web/conference.jsp 그런데 지금까지 열렸던 컨퍼런스와는 다른 색다른 성격의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 거창한 기술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 그것도 평일 퇴근 후에 - 2시간 동안 8개의 세션을 -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8명이 15분씩 위와 같이 진행하는 열린 형식의 컨퍼런스였습니다. 저는 업무가 조금 늦게 끝나 두 번째 세션의 중간 부터 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빈자리가 보이기는 했지만 실내는 100명 가까운 사람들로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퇴근 후 급하게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핫도그와 음료수도 준비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