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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오늘은 정말 귀한 손님이 저희 회사에 오셨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IT 역사의 산 증인이자 많은 분들의 멘토이신 안철수 교수님이죠. 1년에 약 2500건의 강의 요청을 받고 그중 100번 정도 강의를 하신다니 이 분을 모시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제야 알 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의는 보안문화추진팀에서 준비를 해 주셨군요. 마음과 귀를 열려면 입을 먼저 열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아시는 듯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주셨죠. 드디어 안철수 교수님 등장!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약간 떨리는 듯 하시더니 금새 지금까지 경험하고 생각한 것을 재미있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투로 이야기 해 주십니다.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하시고 동시에 책도 많이 읽으시는 것을 보니 아마 저의 추측으로 안철수 박사님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
트위터에서 한 지인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현재 SW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요. 차장님과 같은 커리어 패스 (엔지니어에서 기업문화담당 또는 커뮤니티 관련 업무)를 가지려면 무엇을 준비해가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제 경우에는 12년간 인터넷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스스로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운 좋게 이직을 한 케이스 입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1. 기업문화팀은 뭐하는 곳인가요? 제가 근무하는 팀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 교육 기획/운영(창의력, 아이디어, 자기계발, 시간관리, 예술, 영감, 행복, 관계, 평화 등) - 사내 동호회 지원(제도, 인프라, 예산 확보, 집행, 지식 공유 등) ..
2008년 6월 19일(목) 미래기술 웹 포럼이 주관한 '글로벌 웹 기술의 미래'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http://webappscon.com/fwf/2008 하루 종일 글로벌 웹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MS, 모질라, 오페라 등 브라우저 벤더들이 모두 참가 했고 하루 종일 깊은 통찰력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웹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깊어진 느낌입니다. 특히 구글의 Vint Cerf 수석 부사장님의 'Internet in 2035' 강의는 심오한 지혜를 가진 현자 이야기를 들은 기분입니다. 2000년 ~2005년 까지 MS의 IE가 시장을 주름 잡던 시절에는 적어도 웹에 있어서는 이노베이션이 많이 부족한 시절이었습니다. 새로운 기네스북 기록을 달성이..
제목 : 지혜의 기술 저자 : 발타자르 그라시안 역자 : 차재호 출판사 : 서교출판사 평가 : ★★★★ 1648년에 처음 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혜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기술'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혜 역시 기술이며 기술은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께 추천해 드립니다. 공유하고 싶은 몇 가지 주요 내용입니다. 세상은 공평하게 잔인합니다 혹시 직장생활에서 상사,동료, 후배 등으로 부터 고통 받고 있는 여러분. 기억하세요. 세상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잔인합니다. 그러니 인내심을 가지고 비열하고 추악한 사람들에게 익숙해 지세요. 일단 익숙해지면 어떤 경우에도 균형감각을 잃지 ..
YouTube 에서 정말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숫자를 통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http://youtube.com/watch?v=pMcfrLYDm2U 미국에서 해마다 130만 명의 대학을 졸업하는 반면 인도에서는 310 만 명이 졸업을 합니다. 인도에서 졸업하는 학생의 100%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미국 노동청(U.S. Department of Labor)에 따르면 직장인의 25%가 현재 직장에 입사한지 1년 미만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38세가 되기 전에 10~14개의 직업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의 21세의 젊은이들이 사용한 시간 - 20,000 시간의 TV 시청 - 10,000 시간의 비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