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개발자 (10)
lovesera: ART of VIRTUE
2009년 9월 4일(금) COEX에서 열린 네이트 앱스토어 개발자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7월 7일 열린 오픈정책 발표회(후기)는 마케팅 팀의 주도의 대규모 행사였지만 이번 개발자 세미나는 오픈 플랫폼팀을 주축으로 준비된 행사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고 특히 발표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SNS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보려는 많은 개발자와 개발사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7명의 발표 내용은 아래 마인드맵을 참고 하세요. Opening - SK Communications 김봉술 Social Web의 Trend와 가능성 - Google Mickey Kim OpenSocial Development 기본설명 - Google Ch..
2009년 6월 26일(금) ,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코리아 오픈소셜(OpenSocial) 세미나 2009가 열렸습니다. 저는 개발자를 위한 오픈소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OpenSocial 오픈소셜이 등장한지 1년 반이 넘었지만 한국에서는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초기의 관심이 많이 식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국가별로 다른 문화적 장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SNS 서비스의 특성이며 왜 Facebook 이 한국에서는 듣보잡 서비스인 이유 입니다. 이제 한국의 대표주자 싸이월드가 개방을 선언했으니 어떤 기회가 생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개방화에서 있어서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자가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다만 아무 생각없이 사는 분들께는 장담 못합니다. ..
전세계적으로 2천만 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웹 개발용 언어 PHP. PHP를 만든 Rasmus는 2002년에 야후에 입사를 했습니다. 작년 가을 야후 본사에 출장을 갔을 때 Rasmus를 잠시 만났는데, 혹시 아시아에 올 일 있으면 한국에도 꼭! 와 달라고 부탁을 했었죠. 운 좋게도 Rasmus가 다음 주에 잠시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 작은 PHP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제목 : [세미나] PHP 성능 최적화 및 보안 강화 2. 강사 : Rasmus Lerdorf 3. 일시 : 4. 21(화) 18:30 4. 장소 : 삼성동 야후!코리아 10층 서니베일 회의실 5. 약도 : http://kr.pr.yahoo.com/Yahoo/company/locatio..
지난 5월의 출장에 이어 다시 영국을 다녀 오게되었습니다. 1년에 한번 가기도 힘든 출장을 2번이나 다녀오다니 올해는 유별나게 출장복(?)이 많은 한 해 인가 봅니다. 비행시간이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여행의 경우에는 가능하면 창가 보다는 통로쪽 좌석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비상구(Exit) 옆 좌석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비상구 좌석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발 앞쪽의 공간이 넓다 이동이 자유롭다 이착륙 시에 승무원과 덕담을 나눌 수 있다 - 단점 : 화장실 가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대기한다 좌석 등받이 수납 공간이 없어서 다소 불편하다 다리가 긴 분들은 비상구 자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통로쪽 좌석을 이용하는게 속 편하네요. 그리고 지난번에는 아시아나를 , 이번에..
제목 :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부제 : 개발자의 자기 계발과 경력 관리를 위한 52가지 실천 가이드 저자 : 차드 파울러 , 송우일 번역 출판사 : 인사이트 평가 : ★★★★☆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통찰이 넘쳐나는 정말 훌륭한 책! 저자는 IT 업계에서 일하기 전에는 색소폰 연주가, 즉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산업과 달리, 음악의 세계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가'가 되는 것에 집중합니다. 음악을 하면서 느낀 열정과 동기를 IT개발자의 경험에 맞춰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해외 이전, 즉 인도의 개발자를 선발해 팀을 구성하고 민국 업무를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하며 느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해외 이전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해외 이전은 여러분의 일자..
4/26(수) 마이스페이스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렸다. 평일 10:00 -16:00 이니 거의 하루 종일이다. MySpace가 한국에 진출하고 개발자 대상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나름대로 바쁜 업무들의 우선 순위를 조정하고 압구정동으로 찾아갔다. 설마 설마 하며 끝가지 자리를 지킨 후 느낀 소감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아쉽다!' 부적절한 장소 압구정동 예홀. 어둡고 불편했다. 6 시간 동안 앉아 있기에는 불편한 간이 의자. 발표자료 유인물도 없다. 어두운 행사장에서 불편한 의자에 앉아 열심히 메모를 해야 하는 상황. 경험/영감(inspiration)이 필요했다. 왜 국내의 개발자들은 이 행사에 갔을까? 아마도 마이스페이스가 제공해 줄 새로운 '경험'을 구경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그러나 개발자를 위..
제목 : 뉴욕의 프로그래머(양장) 저자 : 임백준 지음 출판 : 한빛미디어 | 2007.09 평가 : ★★★ 임백준님은 미국 월스트리트의 금융회사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현직 개발자 입니다. 즉, 이 책은 개발자가 쓴 소설입니다. 다양한 개발자들이 등장하지만 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프로그래머는 코드로 말한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수를 통해 배워라 개발자들이여!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깨달아라. 좋은 판단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경험은 나쁜 판단에서 나온다. 프로그래머로서 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주어진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질문 자체를 정확하게 구성하는 힘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용어가 많이 등장하지만 오히려 저에게 귀에 익은 용어들이..
지난 금요일에는 퇴근후에는 GS홈쇼핑 EC정보팀에서 주관하는 2007 E-Commerce Dev Day 에 다녀왔습니다. http://ecs.gseshop.co.kr/devday/web/conference.jsp 그런데 지금까지 열렸던 컨퍼런스와는 다른 색다른 성격의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 거창한 기술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 그것도 평일 퇴근 후에 - 2시간 동안 8개의 세션을 -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8명이 15분씩 위와 같이 진행하는 열린 형식의 컨퍼런스였습니다. 저는 업무가 조금 늦게 끝나 두 번째 세션의 중간 부터 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빈자리가 보이기는 했지만 실내는 100명 가까운 사람들로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퇴근 후 급하게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핫도그와 음료수도 준비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