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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

[아티스트 이야기] 현우쌤과 이상한 드로잉 아현 작가님

일상예술가 2014. 4. 1. 22:19

2014년 3월 31일 3월의 마지막날.


'철들고 그림 그리다'와 '서울스케쳐'의 인연으로 만난

https://www.facebook.com/larryhkang/
현우쌤과 함께 오랜만에 맛있게 점심을 먹고 홍대 걷고 싶은 거리로 갑니다. 

그곳은 '이상한 드로잉'의 아현 작가님이 계신 곳이죠.

https://www.facebook.com/strangedrawing


 

아현님은 미술을 따로 공부한 것은 아니고 

그림이 좋아서 이렇게 초상화를 그리고 계신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시장조사(?) 중인 현우쌤.



월요일 오후의 첫손님은 바로 제가 되었습니다.

주말에 놀아서, 월요일 첫손님이라 손이 더욱 떨린다고 이야기 하는 아현 작가님.




아현님이 제 초상화를 그리는 동안 

현우쌤은 이 풍경을 그림으로 그립니다.


두명의 작가. 아현님은 저를 그리고, 현우쌤은 저를 그리는 아현님을 그리고, 저는 두분을 찍고...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인기 폭발 중인 현우쌤.


드디어 제 그림 완성!




짧은 사이 완성한 현우쌤의 멋진 작품.




다음은 현우쌤의 차례.

그런데 갑자기 스케치북을 꺼내는 현우쌤.
'손님~ 고개를 들어주세요'라는 아현님.




두 작가의  초상화 드로잉 베틀은 이어지고....




드디어 완성된 작품들. 멋지군요. :)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