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케쳐 광화문 첫모임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직 쌀쌀한 날씨 속에 그림을 사랑하는 '서울스케쳐'들의

첫 모임이 광화문에서 있었습니다.  

'서울 스케쳐(Seoul Sketcher)' 그림을 사랑하는 일상 예술가들이

토요일 오전에 모여 서울의 아름다움을 직접 손으로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광화문에 모인 우리는 각자 자유롭게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일상 예술은 가족과 함께 할 때 더 즐거움이 크답니다.

곳곳에서 스케치에 몰입하고 있는 일상 예술가들을 볼 수 있어 즐겁습니다.

저와 아들 준영이는 세종대왕 동상을 그렸답니다.

시간이 없어 하늘만 겨우겨우 채색을 했죠.

순식간에 2시간이 흐르고 이제 다시 모여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입니다.

정말 놀랄만큼 아름답고 개성넘치는 작품이 가득합니다.

몇가지 멋진 작품을 감상하세요.

서울의 아름다움을 찾고 즐기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상예술가들.

서울스케쳐들 만세~!!!

손이 느린 저는 현장에서는 스케치와 하늘만 마무리 하고
나머지는 집에 와서 숙제로 완성했습니다! 

광화문 세종대왕 - 종이위에 잉크/수채화 , 23x29cm , 2013 , 원본이미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