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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해피씨 아트캠프 즐기기 (3) - Wall Magazine Game 본문

놀이와 만들기

[워크샵] 해피씨 아트캠프 즐기기 (3) - Wall Magazine Game

일상예술가 2011. 3. 21. 00:15
아트캠프 오후 시간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월보만들기(Wall Magazine Game).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단체 창작 활동입니다.
정보수집, 구성, 그리기, 글쓰기, 편집, 협동심 등이 필요한 종합 예술이죠.

우선 아래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준비물만 보고도 벌써부터 흥분을 감출수가 없군요.



Wall Magazine 만들기는 몇가지 단계를 거쳐 완성됩니다.

1. 역할 정하기 : 편집장(1), 아트디렉터 (1), 기자
2. 잡지 이름 정하기
3. 섹션(주제) 뽑아 보기 : 6~8개
4. 섹션별 헤드라인 뽑기/특집 기사 정하기
5. 담당기자 정하기
6. 잡지 타이틀 제작 / 레이아웃 잡기(아트디렉터)
    취재/자료 조사/기사 작성(편집장, 기자)
7. 조판/편집/완성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열심히 기획회의를 하는 모습이 분주합니다.






기획회의를 통해 주제 및 취재 방향이 결정되면
아트디렉터는 이제 잡지의 타이틀을 만들고 레이아웃을 잡습니다.




기자들은 취재 활동과 기사작성을 하죠.









열심히  취재 중.





2시간이 번개처럼 지나가고 슬슬 마무리할 시간.






이제 완성작품을 벽에 붙이고 편집장께서 친히 잡지의 특징과 편집방향을 설명해 주십니다.







모든 조의 설명이 끝나면 별모양 스티커로 투표!


그리고 우승팀 결정!


이렇게 첫날의 공식적인 프로그램은 마무리가 되고
저녁식사 시간.


그 와중에 고무줄로 별 만들기 마술 시범을 보이고 있는 우리 훈남 상빈님.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이제 여흥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명랑운동회








가족오락관,










이현정의 코코아.

사연과 함께 음악을 신청하면 싸이 BGM을 이용해서 들으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다함께 듣는 시간입니다.
저는 어설픈 DJ를 했죠.







이렇게 해서 첫날의 모든 일과가 끝나고 다음 날 아침에는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모든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석자를 초대하고, 음식, 숙소, 선물 등등
모든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준비한 아트캠프.
몇주간 분주하게 보냈지만  열심히 참가해서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해피씨들을 보니 즐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