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0(금) 오랜만에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인적자원개발원에서 주관한 부산지식네트워크 구축포럼에서
저는 "지식공유 이벤트 함께 만들기"라는 짧은 발표를 했습니다.
4번의 Ignite 행사를 만들고, 2번의 TEDx 발표자 경험을 이야기 했지요.



최근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는 TEDx 를 비롯한
Barcamp Seoul, Ignite Seoul 등을 소개하고
학생, 직장인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지는
지식공유 이벤트의 핵심이 무엇인지 공유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발적 지식공유 이벤트의 성공요인은 3가지 입니다.

1.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SNS의 활용.
SNS는 바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도구입니다.
자발적인 지식공유 이벤트는 SNS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사람을 모으고 이들의 에너지를 이용해 가치있는 것을 퍼뜨립니다.



2. 두번째는 바로 컨텐츠의 공유입니다.
발표자의 슬라이드, 행사장의 사진, 발표 내용 동영상, 현장에서 올라오는 트윗,
참석자의 후기 블로그 포스팅 이 모든 것이 적당한 방법을 통해 공유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절대 이것들을 한곳에 모을 수 없습니다.

많은 조직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한곳에 모을 수 없는데 모으려고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모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리고 찾을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너그러움(CCL)이 필요합니다.


3.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입니다.
더이상 행사의 주인공은 발표자만이 아닙니다.
TEDxCUK는 연사보다 행사를 만드는 친구들을 먼저소개하고 있습니다.
오거나이저, 발표자, 자원봉사자,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발표 슬라이드는 Slideshare에 있습니다.
지식공유 이벤트 함께 만들기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Jinho Jung.


때마침 12/18(토) 제1회 TEDxPusan 이 열립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혹시 Ignite Pusan 만들어 보실 분 없으세요? 정말 쉬워요.
제가 모든 노하우를 친절하게 다 알려 드리고
부산지역의 스폰서를 찾는 것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필요하면 행사 당일 참석해서 자원봉사도 해 드릴께요.
관심있는 부산지역의 학생, 직장인 연락주세요~ ^^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2.13 17: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정진호 2010.12.13 23: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오프라인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컨텐츠 입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모이냐? 왜 모이냐?
      즉, 청중은 모임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를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Ignite 이냐, barcamp 냐 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사용자들이 만들어 가는 캠프는 직접 만드는 캠프 보다 더 어렵습니다.
      처음 부터 참가자들이 직접 캠프를 만들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쉬워야 움직입니다.
      사람들이 쉽게 움직이도록 만드려면 진짜 많은 고민을 해야하죠.
      아무리 자발적 참여형 오프라인 모임이라고 해도
      리더가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온-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주제를 잡으면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주제에 따라 인원 규모가 정해지고
      규모에 따라 행사의 형식이 정해집니다.

      TEDx가 200-300명씩 모이는 것은 주제가 보편적이며
      나눌만한 가치가 있는 영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Ignite Seoul의 발표자 찾기가 쉬운 것은
      주제에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1. 우선 주제를 명확하게 정하고
      2. 해당 주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을 찾으세요
      3. 참가자의 규모를 정하고
      4. 모임의 형식을 결정합니다.
      5. 장소와 일정을 확정하고...
      6.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자원봉사자, 스폰서를 구하세요.

      일단 욕심을 버리고 첫번째 행사를 만들고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말은 참 쉽네요.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