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sera: ART of VIRTUE

[여행] 포틀랜드 시내, 편리한 MAX, 거대한 서점 Powell's Books 본문

여행과 나들이

[여행] 포틀랜드 시내, 편리한 MAX, 거대한 서점 Powell's Books

일상예술가 2010. 7. 29. 08:04

포틀랜드 생활 5일째.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도 영어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ESL Day2_03.

첫날의 굳은 표정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웃음도 자주 보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ESL Day2_10.


회원님이 촬영한 ESL Day2_17.

점심은 한국식 볶음밥과 오징어무침. 덕분에 저도 포식을 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ESL Day2_25.


오후의 체험학습은 프틀랜드 시내 나들이입니다.


포틀랜드 시내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방법은 MAX(Metropolitan Area eXpress)를
타는 것입니다. 프틀랜드 공항과 연결되어 있고 시내 곳곳을 연결해 줍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5.

게다가 노란색의 시내 구간은 공짜!!!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25.

자동차를 외곽지역의 환승주차장에 세우고 MAX를 탑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2.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13.

속도는 우리나라의 지하철 보다 느리지만 지상에 있어서 탑승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가까운 곳은 공짜라서 좋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4.

그러나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표를 사야합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27.


별도의 개찰구는 없지만 중간에 경찰이 올라와서 일일이 표를 검사합니다. @,@
성인기준 2시간동안 유요한 표가 $2.75 입니다.

MAX내부의 모습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23.


MAX 안에는 자전거를 세워서 걸어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옷걸이 처럼 생긴 후크에 앞 바퀴를 거는 방식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24.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21_1.

오늘 일정이 시작되는 Pioneer Courthouse 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32.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20_1.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6_1.

Pioneer Courthouse 앞의 광장 바닥은 벽돌로 만들어져 있는데
벽돌 하나하나에 기증한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30.

3~4블럭을 걸어서 유명한 Powell's Books 서점으로 갑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37.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44.

세그웨이를 타고 있는 경찰. ^^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7_1.

맑은 날씨와 함께 조용한 거리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50.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39.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48.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크다는 Powell's Books 에 도착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01.


밖에서 보면 그냥 보통의 책가게 정도로 보이지만 내부는 정말 거대합니다.

수십만권의 새책과 헌책이 구비되어 있고 책을 사지 않고도
하루 종일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14.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07.

서점안에서 원하는 책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지도까지 만들어져 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28.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03.

물론 각 층마다 안내도 역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26.

무척이나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분류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리 되어 있었고
한국에서는 비교적 인기가 없는 영역의 책들과 특히 어린이 도서 코너는
매우 훌륭하게 마련되어 있더군요.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20.

우리들은 이곳에서 멋진 책들을 마음껏 즐기고 각자 책을 한권씩 샀지요.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15.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19.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25.

회원님이 촬영한 POWELLS BOOKs_27.

다른 친구들은 먼저 돌아가고 우리가족은 포틀랜드 시내를 좀더 구경하고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2_1.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5_1.

우리의 저녁식사는 한국에도 있는 초밥뷔페 토다이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8_1.
간판이 보이세요?

이곳 토다이의 특별한 점은 매주 화요일 저녁은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식사가 공짜라는 점이죠.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10_1.


멀리 미국까지 와서 초밥 뷔페를 공짜로 즐기는 두 아이의 모습을 보니
행복하기만 합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12_1.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11_1.

포틀랜드 다운타운은 거지도 좀 보이고 동성연애자도 좀 보이지만
비교적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공짜 MAX와 거대한 Powell's 책방 그리고
어린이는 공짜로 먹을 수 있는 화요일 밤의 토다이 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Portland Downtown_03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