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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독서] 의미있게 산다는 것 - 일과 생활, 의미의 재발견

일상예술가 2010. 3. 24. 10:36

 알 렉스 파타코스 저/노 혜숙 역 | 위 즈덤하우스 

이 책은 생전에 29개의 명예박사 학위, 32권의 저서,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죽음의 수용소' 등으로 잘 알려진 빅터 프랭클 박사의
어록을 기반으로 삶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우리는 배우기 위해 고통을 겪어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만일 어쩔 수 없이 격어야 하는 고통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정말 무의미해진다.
우리가 운명(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삶에 의미를 더해 줄 수 있다.
우리가 반응하는 방식은 우리 스스로 통제 할 수 있다.

저 역시 친한 동료들이 가끔 직장, 개인적인 일로 괴로워 할 때 이렇게 이야기 해 줍니다.

"깨달음이라는 선물은 고통이라는 포장지에 쌓여서 온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포장지만 보고 선물을 뜯지도 않고 버리죠.
조금만 기다려보시고, 부디 포장을 뜯고 선물을 꼭 받아가세요."

학교, 가정, 직장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불평과 짜증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한가지 좋은 방법은 '짜증나는 상황에서 10가지 긍정적인 이유 찾기' 입니다.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가장 화나는 상황은 '오늘 갑자기 내가 죽을 때'겠지요.
제가 생각해 본 오늘 당장 내가 죽을 때 생각해 본 10가지 긍정적인 것입니다.


10가지 생각해 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ㅠㅠ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의미를 찾는 또 하나의 방법은 매일 매일의 관계 안에서 찾는 것입니다.
저는 훌륭한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창조적 생산적으로 일할 때 의미를 발견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도움을 주고 받을 때 그것은 함께하는 놀이가 될 수 있답니다.

불행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가도 절대로 빼앗을 수 없는 마지막 한가지는
바로 주어진 상황에 반응하는 태도 입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으며,
어떤 일이든 자신이 하는 일은 중요하며, 
언제 어느 장소에 있어도 의미가 있다"  - 빅터 프랭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