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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얼음판에서 쌩쌩 - 강화도 지산리 썰매장 본문

여행과 나들이

[나들이] 얼음판에서 쌩쌩 - 강화도 지산리 썰매장

일상예술가 2009. 12. 27. 23:08

겨울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빠는 연말 휴가가 시작되었구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집에서 가까운 강화도 지산리의 얼음 썰매장에 다녀 왔는데
올해도 얼음이 얼자마자 다녀왔답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아내는 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세 식구만 아침도 안 먹고 강화도 지산리로 출발!

아점은 김포 시청 부근에서  신선 설농탕으로 해결.




드라마 '찬란한 유산' 촬영지로 이용된 곳이죠.
음식도 맛있고 종업원들이 무척 친절해서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지산리는 강화 대교를 건너 강화역사관 쪽으로 2km 떨어진 곳이 위치한 곳입니다.






드넓은 썰매장에 입장료는 단돈 4천원.
하루 종일 탈수 있고 나무 썰매와 플라스틱 썰매를 바꿔 탈 수도 있답니다.

 



 도착하자 마자 신나게 얼음을 지치는 아이들.












가끔 자빠지기도 하지만 뭐 아이들은 재미있기만 합니다.






썰매장의 묘미는 바로 간식 시간.
이곳에서는 어묵, 컵라면, 빈대떡, 군고구마 등을 팔고 있습니다.





가끔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썰매를 끌어 주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죠





[동영상] 열심히 썰매를 끄는 아빠. 헥! 헥!




4천원으로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곳은 아마 이곳 밖에 없을 거예요. :)



겨울 방학이 매일매일 즐겁습니다.


[참고] 예전 일기를 보니 해마다 한 번씩은 왔었네요.
2009/01/07 - 강화도 얼음썰매장,  http://lovesera.com/tts/444
2008/02/04 - 강화도 에서 얼음 썰매 타기 , http://lovesera.com/tts/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