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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 여행 : 제주 민속촌 박물관 본문

여행과 나들이

가을 제주 여행 : 제주 민속촌 박물관

일상예술가 2006. 10. 14. 13:30


가을 제주여행 3일째 마지막날.

김포로 떠나는 비행기가 오후 8:40인 관계로
오늘 하루도 알차게 여행을 할 수 있겠다.

다음 행선지는 표선에 위치한 제주민속촌 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jejufolk.com/

이곳에서는 다양한 제주의 민속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100여체의 전통 가옥과 8,000점의 민속자료
- 옛솜씨를 되살린 민속 공예의 현장
- 전통혼례 및 미니 승마장
- 넓은 유채꽃밭과 잔디공원
- 관람열차 무료탑승


3일 내내 이곳 제주의 날씨는 맑았고 오늘은 특히
햇빛이 강했다.


입구의 제주 전통 고기잡이 배 테우 - 통나무를 엮어 만든다.


입구에서 무료 기차를 탈 수도 있는데
자주 오지는 않는다.


남매가 함께하는 다듬이 방망이질.


지게지기 체험


맷돌도 돌려 보자.


곳곳에 대장금의 촬영지 임을 알리는 입간판이 서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장금이네집 장독대.


끌려가는 가은(장금)이.


수공예 목각인형이 만들어지는 순서.


놋쇠로 만든 종을 파는 집


길가에 붙어있던 현상 수배 전단지. 웃긴다. ^^


전통혼례 사진을 찍어주는 곳.


유카 라고 불리는 꽃

주렁 주렁 열리는 게 보기 좋다.

바다소리가 그리운 준영이


어느새 점심때가 되었다.
잠시 쉬면서 허기를 달래자.

입구쪽에 장터처럼 음식점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감자전


순대국. 매콤하니 좋다.


그리고 가은이와 준영이는 떡볶기.


밥먹고 그네타기.


아이들이 그네 타고 노는 동안
파파는 낮술로 마신 좁쌀막걸리에 취해 잠이 들었다.  


30분 정도 낮잠을 즐기고 나니 에너지 충전 완료!

이곳 민속촌 박물관은 한여름에는 오기에는 무리인것 같지만
역시 가을에 오니 걷기도 좋고 제주도의 전통생활 모습을 느끼기에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