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진단] 트위터 중독으로 가는 22가지 단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트위터 중독으로 가는 22가지 단계입니다.
단, 10단계까지는 정상!

01. 트위터 계정을 만든다
02. 'What are you doing?' 이라는 질문에 짧은 영어로 한줄 쓴다
    (예: I'm drinking , starting twitter)
03. 김연아, 이외수, 이찬진, 김주하를 Following 한다
04. 갑자기 o_O 아이콘이 창피하게 생각 되어 아이콘을 바꾼다
05. 자기 소개를 충실하게 업데이트 한다
06. 멋있는 배경화면으로 바꾼다(예:twitterbackground.com)
07. Mention(@ID)이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열심히 검색한다
08. 트위터 클라이언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새세상을 만난다
09. 사진과 동영상과 공유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10. RT의 재미를 알게 된다
11. Following이 300명을 돌파한다
12. 자신의 아이콘에 글자를 넣는 방법을 알게 된다
     (예:twibbon.com)
13. 아이팟 터치에 관심이 생긴다. 3일 고민하다가 지른다
14. 집에서 터치+무선 인터넷을 쓰기 위해 인터넷 전화로 바꾼다
15. 아이팟 터치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트위터를 한다
     (예: 여러분~ 모두 굿나잇!)
16. 출퇴근을 하며 지하철 입구의 무가지 대신 터치로 트위터를 본다
17. 자신의 트위터로 단어 구름을 만들어 본다
18. 너무 많은 Tweet을 하는 사람을 Unfollowing 한다
19. 트위터 계정을 하나 더 만든다
20. 직장 동료, 가족들에게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준다
21. KT Egg를 구입한다
22. 가족들에게 폐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중독자 판명!)

결국, 삶이 무상하게 느껴지며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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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산책 하는 동안 올라온 Tweet을
화장실에서 가서 아이팟 터치로 가족 몰래 확인한다. ㅠㅠ;


참고로 제 Twitter 는 @phploveme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