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Yahoo! Open Hack Day 2008 첫날 풍경

2008.9.12(금) 날씨 맑음.

Yahoo! Open Hack Day 2008 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아주 화창합니다. 캠핑하기에도 좋겠네요.

행사는 식당과 강의장이 있는 빌딩C에서 이루어집니다.

미국 전역에서 속속 도착해 등록을 하는 개발자들

참가자들은 하늘색 티셔츠를

자원봉사자들은 CREW라고 쓰인 모래색 티셔츠를 입게 됩니다.

이틀동안 저의 임무는 영광스럽게 Yahoo! Official Photographer.
나중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Hacumentary(핵데이 다큐멘터리)를 만든다고 하는 군요.

아침을 못 챙겨 먹은 분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

Yahoo Developer Network 에서 제공하는 Open API를 지하철 지도로 만든 API 맵

각종 판매용 기념품

행사의 진행상황은 http://live.yahoo.com/hackday 의 실시간 방송과

Kent 아저씨가 만든  Hack Day Radar(http://kentbrewster.com/hackday-display/) 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습니다.

첫날에는 무려 28개의 세션이 4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첫날 밤에 있을 해커들의 우정의 무대(?)를 진행할 DJ - Girl Talk!

오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개발자가 20~30대인 우리나라와 달리 다양한 연령의 개발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PHP개발 세션을 강의중인 Rasmus

캠핑을 할 사람들은 잔디밭에서 하면 됩니다.

식당에 등장한 추억의 게임들 그리고 Pacman

그리고 최신형 XBOX360

3명이 밴드를 만들어 게임하는 재미가 쏠쏠해 보입니다.

그리고 해커들의 주식 Pizza.

이제 해커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자신들의 작품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집니다.

첫날 밤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Youtube를 통해 유명해 졌다는 DJ - Girl Talk.

멋진 라이브 공연을 기대한 것과는 달리 소란스럽고 방정맞은 DJ가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다소 실망 스러웠지만
순식간에 야외 특설무대를 해커들의 "우정의 무대"로 만든 능력은 인정합니다.

이렇게 Yahoo! Hack Day 첫날 밤은 깊어가고
해커들의 코딩은 계속됩니다.

저는 늦은 밤에 호텔로 복귀 해서 다음날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