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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들

[일과 직장] 벌써 5년

일상예술가 2007. 9. 12. 10:34

2002년 여름에 지금의 직장에 입사를 했는데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Development Engineer -> Project Leader -> Part Leader 등의 일들을 하며
눈 깜짝할 사이에 5년이 흘렀는데
이제는 Tech Training 과 Innovation 이 저의 주요 업무가 되었습니다.

5년이 되는 달에 US 본사에서 조그마한 선물과 축하카드가 도착했네요.

이게 바로 5년 근속자에게 주는 껌볼 기계( Gum Ball Machine)입니다.






작년 까지는 유리 그릇 안에 채울 수 있는 껌(Made in China)도 함께
왔었는데 껌의 품질이 너무나 낮아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바람에
아예 껌을 주지 않는 군요.

대신 껌이 그려진 스티커를 줍니다.  --;


저의 사랑스러운 맥북에게 붙여 주었습니다.


10년 근속 선물은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Espresso Machine 이라는 데 과연 받을 수 있을지...

작은 선물이지만 누군가 저를 기억해 주고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주말에 할인 마트에 가서 땅콩이나 3kg 사다가 채워 넣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