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Business Blog Summit 2007

Business Blog Summit 2007에 다녀왔습니다.
 

[세미나 평가]
이번 행사는 유료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1주일 전에 마감 되는 모습을 통해
이제 blog가 우리 사회의 주류로 올라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사 선정 및 주제도 균형있게 선정되었으며 비교적 훌륭하게 준비되었습니다.
덕분에 14개의 강의가 있었지만 전혀 전혀 지겹지 않았습니다.

[생각한 것들]
- 작은 차이가 모여 성공적인 세미나를 만든다
- 인쇄물의 종이 재질이 최고급이구나
- 맛있고 훌륭한 점심 - 안심 스테이크 : 한국 사람은 일단  먹여야 한다
- 토론과 대화의 문화가 이제 정착 단계에 왔구나
- 배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미리 예측하고 시나리오를 만든 것 같구나
- 헌신: 문성실 주부의 180개의 호도과자, 지성이면 감천

[ 아쉬운 점 ]
1.등록과정은 다소 느리게 진행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인쇄된 이름표만 찾으면 되는데 왜이리 시간이 오래 걸렸을까요?
2. 무선 인터넷은 되는데 멀티탭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댑터가 있었지만 플러그까지 길이가 짧아 연결을 못했어요.
3. 실내가 다소 춥더군요.

[새로운 깨달음]
- 마인드맵으로 강의를 정리하니 진짜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다.
- 화면을 볼 필요도, 강의 교재를 볼 필요도 없다
- 사용하면 강사의 이야기만 집중할 수 있다.
- 강사의 PPT와 교재가 다르면 사람들은 동요한다.

[강의 요약]

각각의 강의제목을 클릭하면 PDF 1장으로 요약된
마인드맵을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14개 강의 들으며 정리하느라 힘들었습니다. ^^

1. Keynote: 웹 2.0과 엔터프라이즈 2.0의 사회적 가치
소프트뱅크코리아 문규학 대표 

2. 기업이 블로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다음커뮤니케이션 민윤정 본부장  

3.블로그와 법률 -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 정보의 공유와 저작권 보호의 갈등과 조정
법무법인 지평 이은우 변호사  

4.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2.0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부장  

5.미디어의 진화와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의 의미
미디어유 이지선 대표  

6.블로그 파워와 미디어의 미래
태터앤컴퍼니 노정석 대표  

7.메타블로그를 활용한 블로그 마케팅
올블로그 유정원 부사장  

8.국내외 블로그 마케팅 사례와 블로그 활용 전략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류한석 소장  

9. Commercial Blog의 진화방향과 Social Shopping 사례소개
옥션 최상기 팀장  

10. 블로거 참여 기반의 마케팅 및 수익배분 서비스 : 알라딘 Thanks to Blogger
알라딘 김성동 팀장  

11.글로벌 기업의 블로그 활용과 사례
마이크로소프트 김국현 부장  

12.삼성전자 지식경영의 블로그 적용 사례
삼성전자 강윤경 책임  

13.블로그와 소통하기
매경인터넷 명승은 기자  

14.와이프로거로 블로그 활용 마케팅의 실례
주부블로거 문성실

[강사 평가: 호칭 생략]
각 강사의 강의에 대한 평가를 간략하게 요약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 문규학 : 유머를 아는 통찰력을 가진 리더.
- 민윤정 : 너무 예의 바르신 분, 많이 바쁘신 듯.
- 이은우 : 차별화된 경험과 컨텐츠 그리고 유머.
- 이중대 : 내용은 훌륭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아쉬움.
- 이지선 :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통한 미래 예측력 :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매력적.
- 노정석 : 비유의 매력, 막판 5분의 강력한 마케팅! tattermedia.com 주목하라.
- 유정원 : 광고를 광고라고 말하는 솔직함. 훌륭한 마케터.
- 류한석 : 언제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꾼, 다시 들어도 재미있음.
- 최상기 : 중후하고 편안함 음색, 20분은 너무 짧아요.
- 김성동 : 솔직함이 주는 감동, 진정 우리가 듣고 싶던 이야기.
- 김국현 : MS를 함께 씹는 쏠쏠한 재미를 주는 유쾌한 비유꾼. 부업은 만화가.
- 강윤경 : 다소 딱딱한 느낌의 모범생.
- 명승은 : 웃음을 주는 최고의 블로그 전도사!
- 문성실 : 우황청심액과 180개의 호도과자의 열정을 가진 훌륭한 스토리텔러

14교시까지 진행된 강행군이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