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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기쁨

책상을 시작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찾아갑니다

일상예술가 2016. 8. 7. 09:59

#‎미니멀리스트 #미니멀라이프 #책상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불필요한 잡동사니를 줄이는 것에 관심이 늘어

관련된 몇 권의 책을 E북으로 읽었습니다.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사사키 후미오

- 버리는 즐거움 , 야마시타 히데코

-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

-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 미쉘



그리고 책상 주변을 정리했죠.




뿐만 아니라 몇주간 정리한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철 지난 옷

- 낡은 신발

- 수많은 CD

- 다시 읽을 것 같지 않은 책

- 기타 등등

버려도 버려도 숨겨져 있던 잡동사니가 계속 나오더군요. 


이제야 좀 정리가 된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미니멀라이프의 핵심은 2가지 입니다. 


1) 행복

- 이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가?

- 비싸게 주고 샀는데 과연 이것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나?

- 이 물건은 정말 사용할 때마다 기분 좋은 것 같아 


2) 평화

- 내가 가진 물건이 모두 몇가지인지 알고 있나?

- 모든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나?

- 눈에 보이지 않아도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면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미니멀리즘은 결국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기술일 뿐입니다. 

아무리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어도 모든 물건이 나를 행복하게 해 준다면, 어느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면 전부 가지고 있어도 좋겠죠.

책상 위에 아무것도 없어도, 모든 물건이 서랍속 어느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겠죠.

PC의 바탕화면을 비워도 내가 필요한 파일을 즉시 찾을 수 있다면 불안하지 않겠죠.



제가 생각하는 미니멀라이프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좋아하는 것만 소유하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물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 일상 생활과 휴식처

- 업무 공간

- 디지털 컨텐츠 (음악, 사진, 문서 등)

- 머리속과 마음속의 생각정리

모두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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